몽모랑시 타트체리 효능 4가지 (feat. 부작용과 복용법)

 

오늘은 항산화 작용과 노화방지, 면역력 향상과 수면장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타트체리 효능 4가지, 부작용과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타트체리의 4가지 효능과 부작용

우리의 몸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발생하고 약해집니다. 특히 체내의 산소가 일부 산화되면서 발생하는 활상산소는 노화를 촉진하고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항산화 물질과 효능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노화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은 체리

붉고 진한색의 체리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노화와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체리 중 하나인 타트체리(Tart Cherry)는 일반 스윗체리(Sweet Cherry)보다 영양분이 다양하고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함유 돼 있어 노화 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 맛이 강한 스윗체리와 달리 새콤하고 신맛이 강한 타트체리가 궁금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몽모랑시 타트체리(tart cherry)

'붉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타트체리(Tart Cherry)

타트체리는 '붉은 다이아몬드',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리우고 있으며, 미국의 미시간주가 세계 최대 타트체리 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재배되는 타트체리는 미시간, 유타, 위스콘신, 워싱턴, 오레곤, 펜실베니아, 뉴욕 등 7 개 지역에서 생산되며 그 중 75%가 미시간주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산림으로 이루어진 미시간주는 7~22℃의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타트체리를 생산하기에 최적의 기온과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미시간주에서 생산되는 몽모랑시 타트체리(Montmorency Tart Cherry)’ 품종은 타트체리의 다양한 품종 중에서 항산화 작용에 대해 가장 좋은 연구결과를 받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유럽 및 중국, 미국 등에서 사랑받고 있는 타트체리는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는 스위트 체리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영양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더 풍부하고 만성 염증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타트체리에는 이소람네틴, 캠프페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블루베리에 비해 20배, 스윗체리에 비해 20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몽모랑시 타트체리 효능 4가지

스윗체리보다 탁월한 효과가 있는 타트체리

몽모랑시 타트체리는 일반 체리에 비해 항산화 작용과 노화방지, 면역력 향상과 수면 장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살펴봤듯이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다수의 논문이 게재되면서 타트체리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1. 노화 방지 

현대인의 관심이 맍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좋은 타트체리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노인의 노화 예방과 기억력, 인지기능을 비롯한 뇌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항염 효과

미국 오레곤주 보건과학대학의 연구논문에서 타트체리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관절 통증과 관절염, 만성 염증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항산화 성분과 항염증 성질이 높은 몽모랑시 타트체리를 섭취한 결과 통풍성 관절염, 근육회복, 심혈관 등에서 부작용 없이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는 포도에 비해 19배가 높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고, 또한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폴리페놀 화합물이 혈류를 개선해서 혈압과 LDL콜레스테롤을 줄여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장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타트체리에는 아스피린보다 소염 효과가 10배 높은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하루에 체리 10개를 섭취하면 안토시아닌 일일 권장량이 충족된다고 합니다. 

 

3. 수면장애 예방

타트체리는 멜라토닌 성분이 시금치의 336배, 브로컬리의 32배나 높게 함유되어 있어, 숙면과 생체리듬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2018년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에서 실시한 파일럿 연구에서 몽모랑시 타트체리 주스를 섭취한 이들의 수면 시간이 84분 연장되고 수면 효율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 운동능력 향상 

마라톤과 같은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 전에 타트체리를 섭취하면 운동으로 인한 염증과 근육 손상을 타트체리의 항산화 성분이 줄여줘서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타트체리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

달리기, 싸이클 등 지구력을 향상시켜주는 타트체리

1. 고령자의 인지능력 향상 
2019년 식품 및 기능 저널(Food & Function Journal) 7월호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연구팀은 ‘타트 체리 주스가 고령자의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무작위 대조시험 결과 체리 주스가 혈압을 낮추고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상태를 개선해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상 지능을 가진 65~80세 노인 37명에게 무작위로 2컵의 타트 체리 주스를 12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주관적 기억이 5% 증가했고, 일회성 시각 기억의 오류가 25% 줄었다고 합니다. 공간 작업 기억의 오류가 18% 감소하고, 시각적 지속 주의력도 3% 향상했다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혈압(BP)과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낮아졌는데, 정기적으로 타트 체리 주스를 마시면 혈압과 LDL콜레스테롤을 줄여 노인들의 심혈관 질환(CVD)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2. 운동 능력 향상 
2020년 1월에 발표한 미국영양대학교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에 소개된 연구 논문에서는 타트체리 농축액이 혈당 지수, 항염증 및 항산화 용량, 혈류 개선 효과가 있어 지구력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타트체리 부작용

과다 섭취할 경우, 두통 구역질 설사 두드러기

타트체리 뿐만 아니라 일반 체리는 비타민A 함유량이 많아서 과다 섭취할 경우 피로감과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체리는 벚나무의 열매이기 때문에 벚꽃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섭취할 경우, 호흡곤란이나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타트체리 복용법

주스나 스무디로 마시는게 가장 좋은 타트체리

여름이 수확철인 타트체리는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고, 신선도 유지기간이 짧아서 쉽게 무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생과일로 먹기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때문에 수확 즉시 가공하여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게 건조시키거나 주스의 형태로 수입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타트체리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면서 주스, 젤리, 건체리, 분말 등의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타트체리를 영양소 파괴없이 효능 그대로 특유의 향과 맛을 제대로 볼려면 주스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타트체리의 효능 4가지, 부작용과 복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타트체리가 노화와 성인병 예방은 물론 면역력 강화 및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특히 불면증에 좋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잠못 드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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