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의 생명은 디자인!!! 이 예쁜 아이패드를 케이스로 가릴 수 없지~~~ 이쁜 디자인 가리고, 무겁고, 돈도 드는 케이스... 필요없음!!! 그래도 막상 필기할 때 바닥에 두면 불편한건 인정 ㅋㅋㅋ 가볍고, 슬림하고, 예쁘기도 한데.... 가격은 싼!! 무려 9,900원!!! 찾았다!!! 나에게 딱 맞는 아이패드 거치대!!! 몇 달 사용해보고도 대만족~~~ 후기. 보이는가!?! 정말 초슬림, 초경량!!! 가지고 다녀도 무게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정도!! 그냥 얇은 판인데 나름 각도도 두 가지(40mm ,55mm)로 선택 가능하고 그리고 이각도가 기가막히게 적당한 각도! 애플 펜슬로 쓰기에 딱 좋다. 사용법도 너무 심플! 딱 맘에 든다. 강력한 자석의 힘으로 고정력도 완전 튼튼. 아주 짱짱하다...
여자친구가 한 달 동안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를 다녀왔다. 세상의 아름다운 길을 모두 걸어보고 싶다는, 꼭 걸어보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는 내게 카미노는 언젠가 꼭 걸어보고 싶은 길이었다. 친구에게서 카미노 이야기를 듣는다. 여름 날의 뜨거운 땡볕 아래에는 수많은 순례자가 줄을 잇는다고 하는데, 한 겨울의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카미노는 그렇지 않았노라고. 생장에서 첫 걸음을 딛을 때부터 산티아고에 닿을 때까지 단조의 풍경만이 펼쳐져서 외로움이 더했다고. 그 외로움 속에서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노라고. 살면서 처음으로. 오랜 시간, 먼 길을 홀로 걸으며 자신과 온전히 마주하여. 자신에게 오롯한 관심을 주고 신경을 써준 시간이 되어 너무나 좋았다고. 고즈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