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의 영원한 동반자, Yak' 2007. 1.20- 2. 1. 임자체(Island Peak 6,180m) 등반 딩보체에서 칼라파타르 트레킹을 함께 했던 일행분들, 스텝과 헤어지고 최선생님, 용래 형님, 재은씨 세 분과 임자체 등반을 준비한다.딩보체에서 휴식을 취하며 빙벽등반에 필요한 유마, 하강기 사용법을 훈련하는 중이다.반나절의 훈련을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한 방 추쿵(Chhukuung, 4739m)의 아침 하늘이 너무나 푸르고 맑아 공기마저 더 상쾌한 듯한 아침이다. 저 멀리 꽁데(Kongde, 6,187m) 도 선명하게 보인다.파란 물감을 풀고 하얀색으로 덫칠한 바탕 위에 산의 실루엣처음 트레킹에 동행한거라는 도르지 딩보체에서부터 고소가 와서 고생하더니 나았다고 환하게 웃는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