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발루(Mt.Kinabalu, 4092.5m) 트레킹을 마치고 '바람 아래의 땅, 축복받은 청정지'라고 불리우는 사바주, 툰구 압둘 라만 해상 국립공원 마무틱섬(Pualu Mamutik)을 찾아간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앞,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마음은 어린아이처럼 마냥 달뜬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하늘이란, 하악하악 툰구 압둘 라만 해상 국립공원(Tunku Abdul Rahman National Park) 말레이지아 최초의 수상, 툰구 압둘 라만의 이름을 붙여서 지정된 코타 키나발루 해상 국립공원은 가야(Gaya), 사피(Sapi), 마누칸(Manukan), 마무틱(Mamutik), 술룩(Sulug) 등 5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아름답고 평화로운 해상 공원이다. 1974년 주정부에 의해 해상 국립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