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발렌타인 임페리얼에서 주최한 '엄홈길 대장과 함께하는 임페리얼 리더십 체험 트레킹' 엄홍길 대장님을 비롯해서 임페리얼 이미경 과장님, 제일기획 신상준 차장님, 월간 산 박정원 기자님, 그리고 이벤트에 당첨된 9분과 함께 대만 옥산에 다녀왔습니다. 5월 14일 오전 10시 30분, KE691편이 인천공항 활주로를 힘차게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인천공항에서 타이페이 중정공항까지는 두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창가에 앉아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그 아래 세상을 바라봅니다. 아름다운 서해의 해안선을 따라갑니다. 하늘 아래 땅 위, 신선놀음 중인 양떼 구름 구름 아래로 고도를 낮추며 해안선을 지나 대만 영토로 들어갑니다. 점차 하늘보다 땅이 가까워지며, 바둑판처럼 깔끔하게 정돈된 평야에 닿을 듯 합니다. 대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