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의 최남단, 바툰 반도에 인도양을 마주하고 솟아 오른 기암절벽을 울루와뚜(Ulu Watu) 라고 부른다. 울루와뚜는 '고귀한 절벽'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바다의 신, 드위다누의 배가 변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해발 75m의 절벽 위에 10세기경 고승 우푸쿠투란이 건립한 고대 사원이 있는데, 울루와뚜 절벽사원이라고 불리며 발리를 찾은 모든 관광객들이 꼭 들러가는 발리 최고의 명소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울루와뚜 사원에 들어가려면 소정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입장료는 기억나지 않는다. ^^; 그리고 큼지막하게 적어놓은 '어텐션 플리즈' 중에 아래 두 가지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하나, 예(禮)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