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의 미봉, 쓰구낭산(四姑娘山, 6,250m)은 만년설과 맑고 푸른 하늘, 그리고 울창한 산림과 드넓은 초원의 풍경이 유럽 알프스와 비슷하다고 해서 '중국의 알프스', '동방의 알프스' 라고 불리운다. 최고봉인 幺妹峰(6,250m, 야오메이)를 중심으로 三姑娘山(5,664m, 싼꾸냥), 二姑娘山(5,454m, 얼꾸냥), 大姑娘山(5,355m, 따구냥)의 4개 봉우리가 서로 어깨를 걸치듯이 나란히 솟아 있어서 '四姑娘山(쓰구냥산)'이라고 부른다. 드넓은 초원에 수많은 야생화가 흐드러진 풍경은 백미이며 야크와 말이 초원에서 평화로이 풀을 뜯는 모습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중국의 너른 평야 2007년 6월 1일. 인천고 동문분들과 마파팀을 실은 비행기가 인천을 떠나 성도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