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 은행나무 단풍

 

장수동 은행나무

 

가을의 끝자락에,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단풍구경 왔습니다. 800년 시간을 품은 단풍이 가을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장수동 은행나무는?

1992년 12월 16일에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고, 나무의 높이는 30m, 줄기둘레는 8.6m로 800년 넘게 살고 있는 장수 나무입니다. 5갈래로 줄기가 갈라져서 아름다운 수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은행나무 중에서도 손꼽히는 노거수의 하나입니다. 

은행나무는?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고 있습니다. 

 

장수동 은행나무 찾아가는 방법

인천대공원 만의골주차장(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92-3)에 주차하면 길 건너에 있습니다.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야 하는 이유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800년된 장수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은행나무인 용문사 은행나무, 주암리 은행나무, 영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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