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feat. 서해 일몰)

 

 

코로나로 여행 한번 가기 힘든 한 해였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가롭게 여행할 수 있는, 주말에 아이와 당일치기 여행 가면 좋은 곳!

 

인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신나게 하루를 놀다보니 어느새 해질녘이 되었는데

 

저녁이면 하나개 하늘은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든다.

 

서해에서 볼 수 있는 석양에 감탄!!!

 

일몰이 기막히게 아름다운 곳이다

 

 

 

 

오늘 하루 잘 놀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이도 부모도 만족하며 돌아올 수 있는 곳이다. 

 

 

 

 

점점 노을지는 하늘에 감탄하며 사진을 찍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에... 사람들 없는 거 보이시죠?

 

워낙 넓~~~~은 해변이 펼쳐져서 

 

사람이 많아도 북적이거나 번잡하지 않다.

 

 

 

 

서해라 물때의 변화가 빠르다

 

점점 물이 차올라서

 

갯벌이 사라지고 해수욕장이 되어가고 있다. 

 

하루를 놀다보면 다른 바다를 온 듯

 

여러가지 바다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이 차기 전엔 이렇게 참방참방한 느낌의 갯벌

 

물에 하늘이 반사되어 어디가 하늘인지~

 

마치 우유니 소금 사막 느낌 ^^

 

 

 

 

하루 종일 이러고 놀았어요 ㅋㅋ

 

무의도에서 가장 큰 갯벌인 하나개 해수욕장

 

1km 길이의 해변이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

 

워낙 고운 모래라서 뒷처리가 깔끔한

 

아이도 즐겁지만 엄마도 즐거운 해수욕장 ^^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맛본다.

 

 

 

 

이 고운 모래 갯벌 속에는 

 

조개, 소라, 꽃게 등등 귀여운 친구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돈내고 하는 갯벌체험장도 바로 옆에 있지만

 

그냥 펼쳐진 자연 그대로가 갯벌 체험장 ^^

 

 

 

 

모래 사장만 벗어나면 숲 캠핑장과 바로 이어져서

 

도시락도 먹고 간식도 먹으며 휴식하기에 딱 좋다!

 

따뜻한 칼국수 식당, 편의점 등도 바로 옆에 있어서

 

굳이 싸가지 않아도 식사도 해결 가능!



다른 곳도 좀 가볼까 하는 생각에

 

이곳저곳 다녀보면 하나씩 단점들이 있어

 

결국 다시 인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간다.

 

고운 모래 갯벌, 가까운 편의 시설, 아름다운 석양

 

사회적 거리두기 가능한 넓~~은 해변까지!

 

겨울이 다가오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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