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키나발루(Kinabalu, 4095.2m) 써미트 트레일 [Part 5 라반라타 - 팀폰게이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반라타 산장에서 바라본 키나발루의 기이한 바위들


산장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짐을 꾸려, 팀폰 게이트(Timphon Gate)를 향해 내려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라반라타 산장 부근의 초목에게 작별인사를 건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이 대피소에서 잠시 숨을 돌린다.
올라올 때는 비가 왔었는데 지금은 햇빛쨍쨍 이상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실라우 트레일과 써미트 트레일이 만나는 지점에 당도한다.
신비주의를 고수하는지, 올라올 때처럼 엷은 장막을 드리우고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여기에서 오른편으로 난 써미트 트레일(Summit Trail)로 접어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양라양 산장(Layang-Layang Hut, 2702m)에서 담소를 나누며 쉬어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되고, 정상으로 가는 길이 가까워서인지 오가는 사람이 많다.
산장까지 짐을 나르는 저 포터뿐만 아니라 외국인 트레커도 종종 마주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팀폰게이트까지 오르막없이 계속 내리막길과 평지가 이어질 듯 하다.
길은 메실라우 트레일보다 잘 정비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몸보다 큰 짐을 메고도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단의 끝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써미트 트레일에서 가장 긴 계단길이 아닐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나발루에 오면 최소 한 번 정도는 기찬 비를 맞는다고 하는데
같이 오신 분들이 덕을 많이 쌓으셔서 그런지, 대찬 비는 한 차례도 오지 않았다.

여간 날씨 하나는 데끼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손 폭포(Carson Falls)
'이제 500여 미터 남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 분까지 무탈하게 팀폰 게이트에 도착.
지붕 위 테라스에서 수다를 떨고 있던 아가씨들이 달갑게 손을 흔들어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팀폰 게이트(Timpohon Gate, 1866m)


'수고하셧습니다!'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고
바로 버스를 타고 키나발루 공원 관리사무소로 이동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키나발루 공원 관리사무소(Kinabalu Park Headquarters, 1564m)


관리사무소에 등반 종료를 신고하고 정상 등반증을 받으면 트레킹 끝!
즐겁고 무탈하게 트레킹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일행분들과 스텝들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