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님과 함께한 대만 옥산(3,952m) 트레킹 1 [타이페이 국립고궁박물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동북아시아 최고봉 대만 옥산 주봉(3,952m)에서


진로 발렌타인 임페리얼에서 주최한
'엄홈길 대장과 함께하는 임페리얼 리더십 체험 트레킹'

엄홍길 대장님을 비롯해서 임페리얼 이미경 과장님, 제일기획 신상준 차장님, 월간 산 박정원 기자님,
그리고 이벤트에 당첨된 9분과 함께 대만 옥산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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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오전 10시 30분, KE691편이 인천공항 활주로를 힘차게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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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타이페이 중정공항까지는 두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창가에 앉아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그 아래 세상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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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서해의 해안선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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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땅 위, 신선놀음 중인 양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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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아래로 고도를 낮추며 해안선을 지나 대만 영토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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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하늘보다 땅이 가까워지며, 바둑판처럼 깔끔하게 정돈된 평야에 닿을 듯 합니다.
대만의 북부는 이모작을 하고, 남부에서는 삼모작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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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Taiwan)은 '중화민국(中華民國)'을 공식 명칭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 외교상에서는 중국의 일부로 불리우고 있다.
섬은 양쪽 끝이 좁아지는 담배잎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 대륙의 남동부, 타이완 해협과 중국 본토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대만은 태평양의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먼 과거부터 지각 운동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는데
그로 인해 만들어진 웅대한 산봉우리와 언덕, 평평한 분지, 구불구불한 피오르드 해안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열대성, 난대성, 온대성 기후 등 다양한 기후가 공존하고 있다.

중국 본토의 문화적 요소들과 조화롭게 융화를 이루며 다양한 색깔의 사회문화적 현상이 만들어졌는데
종교, 건축, 언어, 생활습관, 음식 문화 등이 하나의 큰 테두리에 안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특히 대만의 음식 문화는 이러한 문화적 결합과 공존을 대표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국 본토의 여러 지방(후난, 광동, 상하이, 베이징, 쓰촨)을 비롯해서, 대만 각 지방의 독특한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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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30분, 중정공항에서 엄홍길 대장님과 해후하고
공항 근처의 시티 스위티 호텔에서 대만 상요리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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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영국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함께 4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고궁박물원을 찾아갑니다.

고궁박물원에는 신석기 시대의 출토품에서부터 중국 역대 황실의 보물과 미술품 등의 문물이 65만 점 가량 소장되어 있습니다.
전시품의 대부분은 송나라의 황실에 속했던 것으로 값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중국황실 최고의 컬렉션입니다.
일반인에게 전시, 공개되고 있는 것은 약 12,000점 정도이며 옥, 도자기, 회화, 청동 문물은 3~6개월마다 교체하여 전시합니다.

4개층, 35개의 전시실에는 조각/집기/자기 등이 진열되어 있으며, 곳곳에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로 된 해설집이 놓여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전시품들을 모두 둘러보려면 하루 종일 걸려도 모자라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관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 열며, 여러 나라 언어로 가이드 투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내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카메라를 맡기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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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원은 특별하게 고정된 관람코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 절약과 관람을 돕기위해 아래 코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1. 전시안내 홀: 1층 전시실 102호에서 박물원의 연혁과 상설전시, 평면도 색인 등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관람전의 길잡이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

             2. 정화문물 코스(1F-2F-3F): 고궁박물원의 진귀한 소장품의 명성을 듣고 오셨다면 본 팜플렛에 열거된 주요 전시품들의
             주요 문물들은 전문연구원들이 추천하는 놓쳐서는 안될 이름난 국보급 유물입니다.

             3. 대하 역사 코스(3F-2F-1F): 화하 문화의 변천과 발전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신석기시대(303) 전시실을 시작으로
             305,307,201,203,205,207,209,211등의 역대 전시실을 순서대로 관람하시면 좋습니다.

             4. 주제 전시 코스: 제1전시구역 2층 서쪽에는 서화(書畵) 전시실(202,204,206,208,210,212,216),
             1층에는 도서문헌 전시실(103,104)로 3개월마다 전시물을 교체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특별전(105,107,304,306)을 열어 방문때마다 새로운 예술적 체험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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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정화문물을 중심으로 1층부터 올라가며 전시물을 관람합니다.
돌아보는 내내 '정말 아름답다, 인간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인가!' 감탄사가 끊이질 않습니다.
반 만년이라는 역사와 인류의 힘, 그 무한한 저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전시입니다.
제한된 시간을 그지없이 아쉬워하며 박물원 안마당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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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제1전시실 바른편에 자리한 '제1행정구역'이라고 불리우는 박물관 관리실과 제2전시구역(도서문헌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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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원의 정문에 있는 천하위공(天下爲公)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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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서더 호텔에 여장을 풀고 거리를 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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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2층에 마련한 세미나실 모여 엄홍길 대장님의 강연을 듣습니다.
세계 최초로 8,000m 16좌 정상 등정을 위해 멈출 수 없었던 열정과 꿈, 그리고 인간 정신의 위대함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뜨거운 울림이 되어 가슴에 와닿습니다.

함께 등반하다가 神의 품으로 돌아갔던 동료들의 이야기를 하실 땐
대장님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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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좌의 마지막 봉우리, 로체 샬(Lotse Shar) 등반을 담은 DVD를 보고 난 후
직접 준비해오신 엽서에 일행 한 분, 한 분께 싸인을 해주시는 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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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17'과 함께하는 저녁 만찬

서로의 만남을 축하하고, 즐겁고 안전한 옥산 등반을 위해 대장님이 건배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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