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Day 6 지누단다 - 나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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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 6 day : 지누단다-뉴브릿지-쿰밍-씨울레바잘-비레탄디-나야풀 / 총 7시간 예정.
 오늘은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길로, 소위 고속도로이다.

지누에서 계곡까지 내려와서 건너는 나무다리
쇠로 번듯하게 만들어놓은 것보다 이런 다리가 더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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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이~ 양치기 소년!'
양치기 소년이라 하기엔 너무 지긋하신가.
하지만 마음에 따라 나이는 먹는거라고 혹자가 말했다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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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궁한 산속에서 이네들의 일터이자 화수분인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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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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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에 쓰구냥산에서 연을 맺고 두번째로 함께 오신 윤한욱님
더 높은 곳으로, 목표를 저 계단처럼 차근차근 오르고 계신다.
선생님이라면 임자체는 물론, 어디든 가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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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뭐하니?, 보면 몰라요?'
자기 팔보다 큰 낫으로 소일거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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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당에 노란 유채꽃을 가꾸고 있는 이 집이야말로
마당깊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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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농가에선 아직도 소에 멍에를 걸고 쟁기질을 한다.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저네들의 마음을 담아
힘껏 밭을 갈아주렴, 착한 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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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레탄디(Birethanti) 마을어귀에 들어서니 잔치가 한창이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성년의례식이라며 동네 사람들이 모두 축하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
안마당에서 성년을 맞은 이들과 친구들이 함께 신명나게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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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레탄티 마을 전경.
우리는 다리 오른편으로 왔고, 왼편으로 올라가면 푼힐 전망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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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사람을 기다리며 마을잔치를 구경하고 있는 일행분들
강완석님 뒤에서 광채가 난다.
'실은 내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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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지에서 이 길을 지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은근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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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풀(Nayapul) 거리.
항상 그렇듯 분주한 듯 하면서도 한적한 오묘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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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려가셨던 한보경 선생님 내외분과 합류하여
우리를 위해 고생했던 놀부, 셀파, 주방스텝, 포터등과 다함께 기념촬영!

힘들어도 항상 웃고, 착하고 순박한 당신들에게
"데레이데레이 단네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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