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은둔의 왕국, 무스탕(Mustang) 네팔에는 외국인들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지역이 많이 있다. 지도상에 표기된 트레킹 코스가 출입금지 지역에 들어있기 때문에 그 지역에 들어갈 수 없거나 들어갈 수 있다 하더라도 특별한 허가비를 내고 정부 연락관과 동행해야 한다. 외국인이 들어갈 수 없다고 명확하게 명시된 곳은 왈룬충 골라, 로왈링 그리고 쿰부에 있는 낭파라이다. 트레킹을 계획할 때 이들 지역은 닫혀 있을 것으로 생각하라. 규정이 마지막 순간에 바뀔 것이라고 믿지 말라. 경찰 검문소가 많아서 당신이 금지된 지역에 들어가려 한다면 경찰이 돌려보낼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네팔에서 출입금지 지역은 더 이상 없다. 현재 이민국의 규정에는 "트레커들은 이전에 출입금지 지역으로 알려진 사전신고 지역으로는..
나마스떼~ 조르바입니다. ^^! 5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여러분의 격려덕분에 에베레스트 솔로쿰부 트레킹 잘 댕겨왔습니다. 사실, 안나푸르나에서 발목을 삐끗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산신령이 보우하사, 다 낳아서 내려왔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솔로쿰부 지역에 있는 5000m 대의 라(La, 고개)와 리(Ri, 봉우리)를 중심으로 돌아봤습니다. 솔로쿰부의 서쪽부터, 렌조 라(Lhenjo La, 5417m), 고교 리(Gokyo Ri, 5340m), 초 라(Tsho La, 5420m), 칼라파타르(Kala Pattar, 5554m), 콩마 라(Kongma La, 5535m)를 넘어왔습니다. 일명, 라리라 라 트레킹! 트레킹 중에 한국 티앤씨 여행사팀과 우리 스텝과도 종종 만나서 포식하면서 편안하게 지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