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일용할 양식을 구하다



올 겨울 일용할 양식이 따근따근한 택배로 왔습니다.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연말 바겐세일(?)을 이용하야 모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포스팅을 하지않고, 읽기 전에 글을 올리는 것은 자신에게 약속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당초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도 여행과 책을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자 했는데, 이제껏 책에 관해서는 입도 뻥끗 못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생각과 느낌을 글로 정리해보자 하면서, 주춤 머뭇거리기만 했었기에 이번에는 한번 저질러보자 하는 심산입니다. 헤헤..

여행이 그 순간의 느낌만큼이나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듯, 책도 읽고나서 되새김을 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해 무엇을 느끼고 깨우쳤는가, 무엇을 담고 살아가야 하나...

이런저런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인지라, 책을 읽으려면 더 부지런해져야 겠지만 저의 올 겨울이 풍요롭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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