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아래의 땅, 축복받은 청정지 사바(Sabah) 마무틱섬(Pualu Mamut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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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발루(Mt.Kinabalu, 4092.5m) 트레킹을 마치고
'바람 아래의 땅, 축복받은 청정지'라고 불리우는 사바주, 툰구 압둘 라만 해상 국립공원 마무틱섬(Pualu Mamutik)을 찾아간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앞,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마음은 어린아이처럼 마냥 달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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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바라보는 하늘이란,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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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구 압둘 라만 해상 국립공원(Tunku Abdul Rahman National Park)

말레이지아 최초의 수상, 툰구 압둘 라만의 이름을 붙여서 지정된 코타 키나발루 해상 국립공원은
가야(Gaya), 사피(Sapi), 마누칸(Manukan), 마무틱(Mamutik), 술룩(Sulug) 등
5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아름답고 평화로운 해상 공원이다.

1974년 주정부에 의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됨으로써,
1964년에 지정된 키나발루 국립공원에 이어, 사바(Sabah)주의 두번째 국립공원이 되었다.

코타 키나바루 해안에서 3~8km, 배로 20여 분 떨어진 곳에 섬들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쉽고
수정처럼 맑은 물, 아름다운 산호를 비롯한 다양한 수상 생물이 있어서
스킨스쿠버, 스노쿨링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휴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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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15분여 바다를 가로질러 마무틱 섬에 안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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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구름, 바다가 어우러져 그림같은 마무틱 섬의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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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의 바다를 무상하게 바라보고 있자니 마음도 시나브로 옥(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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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어서인지, 사람들 또한 여유롭고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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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궂으면서 애교있는 낙서의 대명사, '애인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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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은 해양 레포츠를 즐기러 바다로 나가신다.
'Have a Goo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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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둘러보고 담느라 여념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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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 그리고 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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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쨍하게 들며 바다는 더욱 진한 옥빛으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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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을 주는 것은 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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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고 부드러운 파도를 한동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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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맣고 앙증맞은 조개껍데기 수색중...
하얀 조개껍데기 하나를 발견하고 주머니에 조심스레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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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틱 섬을 떠나기 전 , 선착장 아래 모여든 물고기를 보고 있는 일행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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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트라하버로 돌아가기 위해 배에 올라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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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도 구름이 파도친다 , 또 다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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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떠나는 객의 아쉬움을 아는 듯, 배는 오랜동안 하얀 손으로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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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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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전통 주택인 '롱하우스'의 디자인을 본떠 설계했다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및 객실을 룽구스 족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목재 가구 및 토속 공예품으로 꾸며 놓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바라본 남지나해와 섬


수트라하버 리조트에 도착하니 다시 비가 나린다.
맑고 푸른 바다못지 않게 짙은 구름이 드리운 바다도 운치만점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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