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Day 2 란드럭 - 촘롱 - 시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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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 2 day : 란드럭-뉴브릿지-지누단다-촘롱-시누와 / 총 9시간 예정.

오늘은 소위, 따블유(W) 코스이다.
뉴브릿지까지 내려갔다가 촘롱까지 쭈욱 오르막
다시 계곡까지 내려갔다가 시누와까지 다시 오르막길
전 일정 중에 걷기에는 가장 힘든 날이다.

이른 아침부터 착실하게 모델역활을 하고있는 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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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모닥불을 피웠던 곳에서 아이들과 뛰놀고 있는 승은씨
지난 밤의 여운이 남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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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태를 훤하게 드러낸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m)과 히운출리(Hiunchuli, 6441m)
참 훤칠하게 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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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걸음을 재촉하는데 홀로 멈춘 한 사람
모두가 바보인 나라에선 바보가 아닌 사람이 바보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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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지, 엑친바찌(잠깐만요)
시각,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세상은 달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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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함께 오신 두 내외분
네 분이 서로 챙겨주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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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을 내 굽어보고 있는 안나푸르나 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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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에 있는 폭포는 모두 이름이 없다.
명명(命名)의 필요성이 없는 것인지, 쪼깐한 건 신경도 안쓰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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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브릿지(New Bridge, 1340m) - 이름도, 다리도, 말 그대로 새로운 다리.
이번 트레킹 중 모디콜라를 건너는 가장 긴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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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이 뉴브릿지 롯지에요~'
가는 곳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자 하는 발상이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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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릿지 롯지를 뒤로 하고 오르막이 시작된다.
작은 내리막길 후 촘롱까지 오르막길이 약 세 시간 정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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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단다(Jinu Danda, 1780m)를 뒤로 하고 촘롱까지 급한 오르막길이다.
이 길이 바로 오늘의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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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롱(Chomrong, 2200m)에 이르면 전망이 확 트여 마음까지 시원하게 풀어준다.
촘롱은 안나푸르나 산군에 자리한 마을 중 가장 큰 마을이다.
마을에서 국제전화가 가능하고 큰 학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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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와(Sinuwa, 2340m)에서 바라본 구름

저녁무렵이 되자 운(雲)장군들이 산머리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운(雲)장군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려는 광(光)장군의 치열한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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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름다운 그대!

짙은 구름에 쌓여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마차푸차레가
돌연 황금빛 치장을 하고 구름 사이로 자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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