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 깨나 잊지 못해, 꿈에 그리던 네팔 무스탕을 드디어! 찾아갔습니다.

카트만두-포카라-좀솜-카그베니-추상-샹보체-차랑-로만탕-게미-사마르-추상-묵티나쓰-좀솜-따또파니-카트만두
2011년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14박 15일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이었습니다.

매혹적이고 신비로웠던 무스탕 히말라야의 풍광을 담아봅니다.



무스탕은 현재 Upper Mustang과 Lower Mustang로 나뉘는데
가사(Ghasa)부터 카그베니(Kagbeni)까지를 Lower Mustang, 카그베니부터 로만탕(Lo-Mantang)까지가 Upper Mustang입니다.

무스탕 트레킹이라고 하면, 보통 카그베니부터 로만탕까지의 Upper Mustang 트레킹을 말하는데
Upper Mustang의 관문인 카그베니



칼리 간단키 나디(Kali Gandaki Nadi, 검은 강)을 옆구리에 끼고 쩰레(Chele) 가는 길


 
구상[具象]을 넘어선 추상[抽象]의 세계와 같았던 마을, 추상(Chhusang)



안나푸르나 산군의 만년설 봉우리
틸리초 피크(Tilicho Peak, 7134m)와 닐기리(Nilgiri, 7061m)



무스탕을 순례하는 사두(Sadhu, 힌두교 성자)에게 묻다.
내 영혼 쉬어갈 곳은 어디에?


 
차랑(Charang) 입구에 서 있는 전통 티벳양식의 초르텐(Chorten, 불탑)
옴 마니 밧메홈



바람이 부는 노래와 거친 숨소리만이 세상의 전부였던 황야



로 만탕을 가기 위해 넘어야 하는 마지막 고개, 로 라(LoLa, 3950m)


 
속칭 마지막 은둔의 왕국이라고 불리우는, 로만탕(Lo-Mantang)



지구 맞아?
혹성에 불시착한 우주탐사대의 일원이 된 듯한 착각
 


붉은 사암이 성채처럼 감싸고 있는 마을, 닥마르(Dhakmar)


 
걸어서 저 하늘까지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며...



'태탕하다'라는 말이 생각나던 마을, 태탕(Tetang)
태탕하다[순우리말] : 넓고 크다. 봄날의 바람이나 날씨가 화창하다.



'자유의 신'이 거처하는 성지, 묵티나쓰(Muktinath)
묵티[네팔어] : 자유, 나쓰[네팔어] : 신



오래된 마을, 자르콧(Jharkot)을 지나 다시 속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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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r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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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여전히 산속을 다니고 계시는군요 !!!

    2011.08.09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바람의 노래는 어떤 노래일까요?
    자유를 말하는 노랜가요?
    죄송합니다.ㅎㅎ
    무척 가보고 싶은 곳 사진으로 대신하고 갑니다.

    2011.08.10 0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지난번에는 반가웠어요. 여기도 가보고 싶고, 하지만 난 내년 봄에 ABC부터 하려고 합니다.

    2011.08.10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종화

    흑... 안봐야 하는건데 ,,,

    나 책임져 !!!

    2011.08.10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1.08.11 11:52 [ ADDR : EDIT/ DEL : REPLY ]
  6. 조르바님은 나가서 계속 이어서 여행중이신건가요?
    정말 부럽습니다. 사지속에서도 보도 못한 여러 멋진곳을 누비시고 다니시네요.^^

    2011.08.12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용범

    성종스~너무 멋지게 잘살고 있는듯~~^^
    연락한번 해!!

    2011.09.04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용희

    역시 잘 사고 있구나.

    2011.10.28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네팔 트래킹코스가 너무 황홀합니다.

    아마 미래에 인류가 이주하면 초창기 화성이 저런 모습이 아닐까라고 상상해봅니다.

    마음의 여유를 두고 걸어서 천천히 트래킹하고 싶은 지역입니다. 언젠가는 나도 그날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2011.11.02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