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스쳐지나가는 것에 관한 단상


무심히 창가를 바라보다, 한 사내와 시선이 마주쳤다

순간의 스침, 이것이 생에 그와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일 것이다

그와 나는 전생의 연이 닿은 것일까?



네가 딛고 선 한 뼘의 땅이
세상의 전부일 수도 있고, 일부일 수도 있다



사람과 동물의 차이



스쳐지나가는 모든 것에는 나름의 이야기가 있다



때론, 뚜렷한 것보다 흐릿한 것에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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