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랑탕 히말라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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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탕 히말라야는 네팔 히말라야의 중심으로, 카트만두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카트만두와 가장 가까우면서 장엄한 히말라야의 설산뿐만 아니라
울창한 산림과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서 네팔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안나푸르나의 아기자기하고 울창한 계곡과 에베레스트의 장엄한 설산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랑탕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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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샤브루 베시(1,460m)

2007년 4월 8일. 카트만두에서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길을 8시간여 달려 샤브루 베시에 도착한다.
한국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히말라야 개방과 더불어 많은 트레커들이 찾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이 라마불교를 믿는 활기찬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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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샤브루 베시

뉴 샤브루 베시와 다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마을로
예전에는 지역의 중심이었지만 새로운 마을에 그 자리를 내어주고
한적한 거리에 동네 꼬마들의 웃음만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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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아래, 달콤한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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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 마시며 쉬어가기 더없이 좋은, 랜드 슬라이드 롯지(1,6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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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옥빛의 랑탕계곡
재잘재잘 끝없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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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비를 피해 바위 밑에서 잠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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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신세지고 갈 라마호텔(2,340m)
온 마을에 롯지가 열 채 남짓한데 이름이 온통 '라마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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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도 무심하게 먹는 것에 열중하는 꼬마
'세상 뭐 있수, 다 먹고 살자고 하는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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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바리 짐을 잔뜩 멘 아낙들이 아침부터 어디론가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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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사이로 랑탕 히말이 인사를 건넨다.
'자네 왔는가, 한껏 즐기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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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과 온갖 새들의 조잘거림
홀로 가는 저 나그네의 길이 무료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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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타 벨라(3,020m)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만끽하고 있는 일행분들
'따사한 햇살, 한없이 맑은 공기, 부러울 게 없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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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탕 히말라야의 주봉, 랑탕2봉(6,571m)과 랑탕리룽(7,245m)
구름에 가려서 더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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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탕(Langtang, 3,300m)

따망족의 오래된 가옥과 풍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마을로
나무로 집을 지어서 1층은 외양간, 2층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따망족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큰 마을임에도 한적하고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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